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충남 부여군

무무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다녀오다.

삑삑이 2022. 9. 30. 03:58
320x100

안녕하세요 무무예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 전국이 유난히도 맑았던 하루였는데

 

여러분의 하루도 오늘 날씨처럼 맑고

깊게 이✨ 나셨나 모르겠어요🤭

 

제가 사는 이곳 충남은 오늘 하루 종일

가을 하늘이 참 푸르고 깊었던 하루였어요👍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 한국일보

 

날씨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설악산에는 

벌써 단풍이🍂 시작되어 울긋불긋 가을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있었고, 또 다른 

기사를 살펴보니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룰만큼 활짝 피어있어 가슴이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이 맛에 가을을 기다리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즉흥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이른 점심을 먹은 후 🍚 부리나케

외출 준비를 하였답니다😊

 

어느 곳으로 여행을 떠날지 고민하다가 제가

고심 끝에 결정한 곳은 충남 부여군에 있는

 

'백제문화단지' 였어요😀

 

예전에(2019년) TV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방영된 게 생각나

 

여행지를 '백제문화단지' 로 결정한 후 부룽이를

몰고🚗 충남 부여군으로 향해보았어요😁

 

그럼 지금부터 '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 12번째 장소!

충남 부여군에 위치해 있는 '백제문화단지'로 떠나볼까요?🙋‍♀️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렛츠 무무!!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 기준)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T-map 어플을 이용하여

장소를 검색해보니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까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내비에 나오는 시간은 글 작성 기준으로 검색한 거니 참고하세요)

 

거리도 32km 정도고 시간도 딱 적당해서 천천히

드라이브 겸 방문해볼 만한 장소였어요😄

 

그렇게 부룽이를 타고🚗 도착한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은 생각보다 정말 정말 넓었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 모습)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은 정말 넓게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 주차를 하셔도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주차요금도 생각보다 저렴했고 또 관람객은

기본 3시간은 무료 주차가 된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방문한 날에는 관광버스를 이용하셔서

오신 관람객분들이 정말 많았고 근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하러 왔더라구요😀👭👩🏻‍🤝‍🧑🏻👩🏻‍🤝‍🧑🏼

 

초등학생 단체 관람객을 보니 저도 잠시 어렸을 때가

생각나서 흐뭇하게😊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살짝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주차장에서 바라본 롯데리조트 외관)

 

그리고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 맞은편에는 롯데 리조트

외관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실제로 보시면 정말 멋지고

굉장히 컸어요😮 아침, 점심의 모습보다는 늦은 저녁에

불빛이 환하게 들어오면 정말 멋있을 것 같아 보였는데 

역시나 검색을 해보니 야경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자료출처 - 네이버 '롯데리조트 이미지 사진'

 

나중에 혹시라도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 숙소를 이용해 보시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평점도 좋고 관리도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있다는 평이 있었는데 저도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게 되면 이곳을 이용해 볼

생각이에요🤩

 

특히나 '백제문화단지'는 야경✨이 정말 예쁘다고 하는데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도 당시 방영할 때도 밤에 촬영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자료를 찾아보니 정말 야경이 짱입니다👍

 

 

자료출처 - 구글

 

여러분도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1박 2일로 계획을 잡고 오셔서 가까운 롯데리조트에 묵으시고

'백제문화단지'의 야경까지 보는걸 정말 추천드려요👍🙋‍♀️

 

(저도 다음번에는 꼭!! 1박2일로 계획을 잡고 야경까지 볼 거예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제1주차장 화장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소개를 해드리면 제1주차장

앞에는 화장실도 잘 구성되어있고 곳곳에 화장실은

많이 배치가 되어있으니 언제든 화장실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부도 깔끔했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수륙양용 투어 버스 매표소)

 

본격적으로 '백제문화단지' 투어에 앞서 저는 

수륙양용 시티 투어 버스가 있다고 하여 호기심

발동하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타보았어요🚌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에는 27,000원 정도 하는데

'수륙양용 투어+백제문화단지'까지 이용하는 표는

30,000원 정도 하더라고요🤣(주말은 조금 더 비싸요😅)

 

물론 부여군민 분들은 할인이 되는 점!👍

역시 지역 주민분들은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간단한 승선 신고서를 작성 후 (인적사항 기재)

저는 탑승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수륙양용 시티 투어 버스)

 

탑승장은 매표소 기준 오른쪽으로 이동하시면 

탑승장이라고 표지판이 있고 탑승장 옆에는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이

되어있었어요😀 버스는 총 2대가 운영한다고 하셨고

주황색 버스노란색 버스 두대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제가 탄 버스는 노란색이었는데 실제로 버스 크기는 일반

버스보다는 층고가 조금 더 높은 구조였고 탑승을 하실 때

버스 옆에서 계단 형식으로 된 탑승 계단이 자동으로

내려오더라구요😮 (신기신기😳)

 

내부는 에어컨도 설치가 되어있어 여름에도 이용하실 때

쾌적한 온도로 이용하실 수 있고 해설사분이 이용 안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답니다. 곳곳에 안전장비도 잘 갖춰져 있어서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이점 걱정하지 마세요🙋‍♀️(걱정 NoNo😋)

 

좌석 아래에는 구명동의(구명조끼🦺)도 잘 비치되어있었고

모니터를 통해 '백제문화단지 투어 가이드' 안내 영상도

나와 가는 내내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아참! 해설사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수륙양용버스는 강물에

들어가는 버스이기 때문에 정원이 정해져 있고 탑승하신 후

에도 좌석 배치를 양쪽으로 인원을 잘 배치해야 균형이 잡힌

상태로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 몰아서 좌석을 앉을

수는 없다고 하셨어요😮

 

《이점 참고하여 가이드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라주시길 바래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수륙양용버스 입수영상 및 투어 모습)

 

'백제문화단지' 수륙양용 시티 투어 버스는

생각보다 강물 속에서도 엄청 빨랐어요😮 

 

물살을 가로질러 가는데 강물에 두둥실 버스가 떠있으니

뭔가 신세계를 경험한..😅 (사실 수륙양용은 처음 타본 무무😁)

 

버스를 타고 강물을 투어 하는 동안 해설사 선생님이

계속해서 좌우에 위치해 있는 관광명소들을 설명해

주셨는데 물살을 가로질러 가는 버스 안에 있다 보니

 

물 멍을 자연스럽게 하게 돼서 설명을 온전히 들을 생각도

못했어요😅 기억에 남는 건 '낙화암''고란사'가 좌측에 

있었다고 하는데.. 사진이나 영상은 찍질 못했네요😂

 

그렇게 약 30~40분 정도 해설과 함께 강물을 둥둥 떠다녔던

수륙양용 시티 투어 버스가 내륙으로 올라온 뒤 저는 본격적으로

 

'백제문화단지'를 관람하러 발걸음을 옮겨봤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초입부 정양문)

 

백제문화단지를 관람하기 위해 매표소로 향해

아까 전에 샀던 수륙양용 표를 보여주시면 입장이

가능하세요 (저는 수륙양용+백제문화단지 관람표)

를 구매했기 때문에 입장이 자동으로 가능한 거예요!

 

수륙양용 시티 투어 버스 이용 티켓만 구매하신

분들은 여기 매표소에서 다시 '백제문화단지' 티켓을

따로 구매를 하셔야 입장이 가능하세요😀

 

매표소 옆에는 한복대여점도 있었고 기차같이 생긴

투어열차도 있었는데 관람 오신 분들이 여럿 타고

계셨고 이윽고 열차가 출발을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백제문화단지' 관람하실 때 가족분들 중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오신 분들은 신분증

있으시면 만 65세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시니

이점 참고하여 이용하시길 바래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정양문 內 편의시설)

 

정양문(正陽門)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고객 물품 보관함도 비치되어 있었고 햇빛 가리게 용

우산도🌂 무료로 대여하실 수 있게 비치되어 있었어요🤩 

 

사실 이날 햇볕이🌞 많이 뜨거워서 우산을 쓸까 말까

고민 좀 했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서 대여하지 않는 걸로..😅

 

그리고 전기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이용을 원하시면 전기 자전거로 이동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부지가 굉장히 넓고 크답니다!!😲)

 

(전기어차,전기인력거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한번 이용해보세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전경 및 전통놀이)

 

정양문(正陽門)을 지나면 사비궁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푸른 잔디와 저 멀리 보이는 천정문(天政門)

조합은 가히 압도적이었어요👍🤩

 

마치 경복궁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과거 백제의 위엄을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사비궁에서 바라본 천정문(天政門)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연날리는 체험 및 딱지치기,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사비궁에서 천정문(天政門)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꺄르르😁 하는 소리가 들려 주위를 둘러보니

 

관람온 학생들이 전통놀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전통놀이는 연날리기를 비롯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이 되어 있는데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딱지치기도 있었고🤣 윷놀이, 투호놀이도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잠깐 시간을 내어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몸으로 때우는 일이 없도록..🙏)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천정전 외관(外觀) 모습과 천정전 내(內) 어좌(御座) 모습)

 

천정전(天政殿)은 사비궁의 정전으로 국가의

큰 정사를 하늘에 고하여 결정했다는 천정대

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전해지며, 왕의 즉위 의례

신년 행사 등 각종 국가 의식이 거행되고, 외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사비궁 내의 가장 중요한 건물

이라고 해요😊

 

천정전(天政殿) 내부에는 어좌(御座)가 있었는데

관람객들이 한번씩 올라가 앉아 사진을📸찍기도

하시더라고요😄(인증샷 장소인것 같아요💕)

 

어좌(御座)에는 청룡의 그림도 그려져 있었고

어좌(御座)천정에는 봉황을 상징하는 그림도

그려져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왕과 왕비의 대례복(大禮服))

 

천정전(天政殿) 안에는 어좌를 포함해서 왕과 왕비가

왕실 및 국가의 중요 행사 시에 입는 대례복(大禮服)

마련되어 있는데 색감은 왕(王)의 대례복이 약간 더

붉은색을 띠고 있었고 왕비(王妃)의 대례복은 약간

분홍빛을 띠고 있더라고요.😀

 

두 대례복에서 가장 큰 차이점을 꼽자면 왕은 검은색

신발을 착용하고 왕비는 분홍색 신발을 착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이 와중에 분홍색 신발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왕과 왕비의 평상복)

 

대례복과 함께 반대편에는 평상복(平常服)이 마련되어

있는데 좌측(左)이 왕비의 평상복, 우측(右)이 왕의 평상복

모습입니다😀

 

(여기서도 신발을 주목해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천정전에서 바라본 천정문과 사비궁의 모습)

 

대례복과 평상복까지 관람하고 나오는데 천정전에서

천정문과 저 멀리 사비궁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

으로 한번 담아봤는데 햇빛의 각도와 양에 따라 바라본

모습이 다양해서 사진을 올려봤어요📸😊 꽤 근사하죠?

 

저는 천정전을 뒤로하고 또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해보았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연영전(延英殿) 모습)

 

천정전을 나와 근처에 있는 연영전(延英殿)에 도착하였는데

이곳 연영전(延英殿)은 주로 문신들의 집무 공간으로 천하의

인재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공간이었어요😀

 

내부 안에는 죽간을 포함한 목간과 다양한 장식품들이

있었고 책상 같은 테이블 위에는 이상하게 생긴 가죽 지도

있었는데 무슨 용도로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연영전(延英殿)을 뒤로한 채 저는 또 발걸음을 옮겨 보았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문사전(文思殿) 모습)

 

다음 도착한 곳은 문사전으로 문사전은 보통 왕(王)

의 평소 집무를 보는 공간으로 쓰인 장소라고 해요🙂

 

이곳에서는 영상도 관람객이 직접 버튼을 눌러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 장비가 설치가 되어있더라고요👍

(저기 사진에서 보이는 보랏빛을 내는 분이 성왕인 것 같았어요😂)

 

근데 사운드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버튼을 누르고 깜짝 놀라😲

바로 정지 버튼을 누르고 냅다 도망쳤어요🏃‍♂️ (나 왜.. 런 때린 거지??🤣)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능사 5층목탑)

 

문사전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운드에 놀라 런을 때린 후🏃‍♂️

저는 뒷문을 통해 능사(陵寺) 5층 목탑을 보러 달려갔어요😁

 

 멀리서 봐도 한눈에 보일만큼 능사 5층 목탑은 정말 높이 솟아

올라온 목탑이었어요👍 실제로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능사(陵寺) 5층목탑 정면)

실제로 능사 5층 목탑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너무 높아서 정면에서는 맨 윗부분은 카메라에 다

담을 수가 없답니다😅 핸드폰 줌을 최대한 멀리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니 사진을 찍으실 때

최대한 멀리에서 찍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능사(陵寺) 5층 목탑 정말 멋스럽지 않나요?

이 목탑을 보러 관람객들이 많이들 오시는 것 같아

저도 여기서 사진을 여러 장 찍어보려고 노력했답니다😄

 

여기서 다들 인증샷(?) 같은 걸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여러분도 '백제문화단지'에 방문하시면 꼭 여기 오셔서

인증사진도 찍어가시길 바래요😉

 

그리고 능사 주변에는 소망의 종🔔느린 우체통🧧

마련되어 있길래 한참을 둘러보고 저도 방문 인증을 할 겸

깨알만 한 글씨를 남기고 왔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느린 우체통, 소망의 종 인증샷😊)

 

관람객들이 이곳에다 네임펜으로🖍 각자의 소망을

담은 글을 적어놓고 가시길래 저도 방문 후기를

작성할 겸 방명록을 깨알만한 크기로 몰래 적어

두고 왔어요🥰

 

능사 5층 목탑 뒤에는 대웅전 있길래 부처님께

합장 인사를🙏 드리고 걸음을 옮겨보았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대웅전 모습)

 

▶부처님께 전하는 무무의 소망🙏◀

 

'올해도 무탈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하는 일 모두 잘 되게 해 주세요 부처님'

 

'항상 가족들 건강할 수 있게 보살펴 주시고

가족들 모두 하는 일 잘 되게 해 주세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자효당 모습)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가볍게 합장 후 반절을

드리고 바로 뒤에 있는 자효당에 도착을 했어요🚶‍♂️

 

자효당에는 넓은 평상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갔어요🙂 보니깐 자효당은 능사의

강당으로 대중에게 불법을 설법하는 공간이었다고

전해지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강당처럼 넓고

 

평상 같은 테이블이 많아서 관람객들이 편히 쉬다가

갈 수 있는 공간처럼 보였어요😊 저도 여기서 잠시 

무거웠던 다리를 안마하고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자효당 뒤편으로는 고분공원(古墳公園)이 조성되어

있어 고분의 모습을 사진으로 몇 장 담아와 봤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고분공원 고분(古墳) 모습)

 

고분(古墳) 공원에는 총 7개의 고분이 있었는데

횡구식, 횡혈식 등의 고분들이 복원되어 있어 

사진으로 몇 장 담아와 봤습니다.📸🙋‍♀️

 

고분(古墳) 공원까지 둘러보고 저는 처음 초입구가

있던 곳으로 발걸음을 돌려 내려가 보았어요🚶‍♂️

 

내려오는 길에 제향루로 올라가는 길이 있길래

한번 천천히 제향루를 향해 올라가 보았답니다.🏃‍♂️

 

제향루에서 바라본 능사 5층 목탑과 사비궁의

전경을 몇 장 찍어 봤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제향루)

 

제향루가는 길이 약간 오르막길이라 천천히

걸으시면서 올라가시면 되는데 주의하실게

산 중턱이라 간혹 뱀이 출현하더라고요🐍

 

저도 올라가는 길에 뭔가 꿈틀거리면서

샤샤샥~! 하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약간 황색적색이 섞인 독사 같이 생긴

녀석이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

 

(진짜 이때 순간 숨 멎는 줄 알았어요😨)

 

여러분도 혹시라도 제향루를 올라가실 계획

이시라면 주변에 속에서 나올지도 모르는

을 꼭 조심하시길 바라고 특히나 가을에는

나뭇잎 색이랑 비슷해서 잘 못 알아차릴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래요😑

 

제향루에서 바라본 사비궁과 천정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었는데 앞에 커다랗게

자란 소나무 🌲가 시야를 가려서 잘 보이지가

않아 아쉬웠어요😥

 

그렇게 제향루에서 잠시 쉬면서 시원한 바람

쐬다가 저는 천천히 제향루에서 내려와 다시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제향루에서 내려오는 길에 저 멀리 보이는 

옛 집성촌 같은 마을이 보이길래 그곳으로 

가 보았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제향루에서 바라본 생활문화마을)

 

뭔가 '생활문화마을'의 모습은 드라마

세트장같이 조성되어있더라고요😅

멀리서 보니깐 되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뭔가 엄청 귀여웠어요 😊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생활문화마을 모습)

 

생활문화마을을 직접 가보니 옛 백제인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신분을 기준으로

중류(中流) 가옥, 서민(庶民) 가옥으로 나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중류 가옥과 서민가옥의 차이점을 찾아보니

방의 개수화장실(측간)의 모습이 조금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중류 가옥에는 별도의 사랑채 같은 가옥이

한채 더 있다는 점이 차이점인 것 같았어요🙋‍♀️

 

생활문화마을의 모습을 둘러보고 저는 가장 안쪽에 있는

위례성(慰禮城)의 모습을 확인하러 걸음을 옮겨봤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위례성)

 

백제문화단지의 위례성은 전체적으로 움집의

형태의 가옥이 많이 재현되어있었는데 위례성

온조왕이 세운 백제의 첫 도읍지라고 전해

지는 만큼 가옥의 모습도 초기 가옥의 형태로

  재현되어 있더라고요😀

(초가집+움집🏡)

 

 약간 신석기시대(?)의 움집과 초가집 형태의

가옥들로 재현되어있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적의 침투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세워진

망루도 보였고 고상가옥도🏡 있더라고요😁

 

위례성을 한 바퀴 둘러본 뒤 저는 정양문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가는 길에 작은 연못이 있길래 봤더니 잉어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있길래 잠시 멈춰서

예쁜 잉어를 보는데 아주 큰 검은 물체가 

떠다니길래 자세히 보니 왠..'철갑상어🦈'가

떡하니 잉어와 함께 살고 있더라고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에서 만난 철갑상어🦈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철갑상어🦈'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덩치가 상당히 커서 놀랬어요😅

 

근데 또 자꾸 보다 보니깐 '철갑상어'가 굉장히

온순한 어종인 것 같더라고요. 잉어가 옆에

다가와도 물거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질

않고 함께 잘 어울려 생활하는 것 같았어요😁

 

생긴 게 꽤 근사하게 생겨서 한참을 봤어요😆

(철갑 멍을 때려봄..🦈)

 

철갑상어는 세계 3대 진미'캐비어'

유명하다 보니 보는 내내 신기하더라고요😂

 

잉어와 철갑상어를 만나고 또 발걸음을

옮기는데 어디선가 어슬렁어슬렁~~ 유유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길냥이🐱를 발견하고

잠시 불러 세워 독사진을 한 장 찍어줬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에서 만난 길냥이🐱 시방 뭐다냥..?)

 

어슬렁 거리고 있다가 독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니

나무 밑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길냥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서 싱긋 미소 지으며 예쁘게 찍어줬답니다🥰📸

 

우연히 만난 길냥이의🐱 독사진을 찍어주고

저는 정문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이렇게 '백제문화단지'를 한 바퀴 돌다 보니 거진 

3~4시간 정도 소요가 되더라고요😅 사진도 찍으랴

건축물과 풍경도 감상하느라 정말 오래 걸렸는데

 

'백제문화단지'내 부지가 상당히 넓어 오래 걷는 게

힘드신 분들은 중간중간 꼭 평상에서 쉬시고 천천히

관람을 하셔야 할 것 같고, 보통은 천정전과 사비궁

능사 5층 목탑, 연꽃지까지만 관람한 후 인증샷을 찍고

'백제역사문화관'으로 이동을 하시는 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 쪽에는 

저밖에 없어서 살짝? 당황했는데😅 처음에는 여기는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인가? 잘못 들어온 건가 싶어 관람을

하는 동안 괜히 빨리 봐야겠다는 심적부담이..생기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제가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보니 온조왕이

말하였듯(曰)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롭지 않게 했다'라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건축물의 분위기가 화려하지만 그렇다고 사치스럽다거나

누추하지 않고 백제의 기상을 보일 수 있도록 위엄 있게

건물을 지은 것 같았어요😁 건축물을 지을 때도 나름의

 

철학과 신념을 갖고 지은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정양문을 나와 저는 백제문화단지 초입부에 위치해 있던

'백제역사문화관'쪽으로 빠르게 이동해보았어요 총총총!🏃‍♂️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역사문화관 입구 모습)

 

백제역사문화관 앞에는 관람객들이 편히 쉴 수 

있게 그늘 아래 테이블식 평상도 놓여 있어서

더운 날에는 잠시 이곳에서 쉬었다가 들어가도 

될 것 같았고 앞에 시원한 분수도 설치가 되어있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잠시 쉬었다 가세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로비 모습)

 

'백제역사문화관' 1층 로비의 모습이에요🙂

로비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었고 이때 대략 시간이

오후 16:00쯤 되었는데 관람 가능시간을

여쭤보니

 

오후 18:0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여 

표를 보여드리고 안내 화살표를 따라 빠르게

백제문화단지 건립 기념관으로 이동해보았어요🏃‍♂️

 

그럼 지금부터 무무와 함께 백제문화단지

건립기념관으로 이동해볼까요? 😉

 

아! 로비에는 기념품도 판매하는 곳이 있으니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관람 후 로비에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건립기념관 내부)

 

건립 기념관 내부에는 백제문화단지 건립 당시

쓰였던 건축방법과 재료 및 도구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하늘에서 바라본 조감도가 있어서 한눈에

백제문화단지의 구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조감도를 보니 오전 내내 제가 돌아다녔던 

흔적을 볼 수 있어 뭔가 여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제가 대견스럽더라고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건립기념관)

 

오전에 봤던 천정전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벽면에는 백제문화단지의 각 정전의 한자어와

각 문(門)의 한자어도 붙어있었고 모형으로 만든

조형물들은 회전축을 돌려가며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제1 전시실)

 

건립 기념관을 둘러본 후 저는 제1 전시실로 이동하였고🚶‍♂️

제1 전시실에는 백제(百濟)의 역사와 옛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많은 출토품과 다양한 금 장식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역시 박물관에 들어오면 전시되어있는 많은 출토품을 보는

재미가 있어 자동으로 눈이 휘둥그레 지는 것 같아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관 제1전시실)

 

제1 전시실에서 만나본 금 장식품과 출토품을

사진으로 담아와 봤습니다📸😀 유물 하나하나

정말 섬세하고 세밀하게 만들어져 있는 걸 보니

백제(百濟)의 세공기술이 정말 뛰어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껴본 시간이었어요😲

 

늘 이런 유물들을 박물관에서 볼 때마다 생각해

보는데 어떻게 당시에 이런 기술이 존재할 수 

있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하나하나

정교하고 세밀하게 작업하였다니.. 옛 선조들은

어쩌면 현대인들보다 높은 수준의 세공기술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닐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다음은 제2 전시실로 향해볼게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역사문화관 제2 전시실 입구 성곽쌓기)

 

제2 전시실로 향하는 초입구에는 백제시대 때 성곽을

쌓는 모습을 재현해 놨는데 모형들의 표정과 동작들이

굉장히 현실감 있게 표현되어있어서 살짝 놀랬어요😮

 

저 위에서 근엄(?)하게 뒷짐을 지고 있는 사람은 감독관

처럼 보였는데 괜히 얄미워 보이는 건 왜 일까요?😁

 

(너도 좀.. 같이 해라😤)

 

입구에서 성곽을 쌓는 모습을 잠시 둘러보고 저는 

제2 전시실로 향했어요. 제2 전시실은 백제(百濟)의

생활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는데 모형 하나하나의 표정

과 제스처가 굉장히 현실감 있게 표현되어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역사문화관 제2 전시실 백제(百濟)의 생활)

 

백제역사문화관 제2 전시실은 백제인(百濟人)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모형을 어떤

분이 제작을 하셨는지 정말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해서

제작을 하신듯해요 마치 연극배우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제2 전시실에서 백제인(百濟人)들의 생활을 둘러보고

저는 빠르게 제3 전시실과 제4 전시실이 있는 2층으로

이동해보았어요🏃‍♂️ (관람할 시간이 얼마 없어 hurry up!!)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백제문화관 제3 전시실 백제(百濟)의 정신)

 

제3 전시실과 제4 전시실은 2층 계단을 통해 

올라가시면 만나실 수 있는데 먼저 제3 전시실은

백제(百濟)의 정신을 주제로 테마가 구성되어 있었어요😀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현대의 모습과 많이 비슷한

면이 있어 정감이 갔어요😁 제사상차림에 올라가는

음식도 아기자기하게 잘 표현되어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百濟)의 다양한 무덤양식)

 

제3 전시실 입구에는 백제(百濟)의 다양한 무덤 양식이

마련되어있었어요. 처음 보는 무덤의 양식도 있었고

익히 전해져 잘 알려진 무덤의 양식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특히나 돌무지무덤은 백제뿐만 아니라 고구려

초기단계에서도 보이는 무덤의 양식이라 

예전에 공부했던 기억이 나서 반가웠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제3 전시실 무령왕릉 재현본)

 

백제의 무덤양식을 뒤로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니

공주 송산리 고분군 내 무령왕릉(武寧王陵)을 재현

한 것이 마련되어있어 사진으로 담아와 봤어요📸

 

실제로 무령왕릉공주 송산시 고분군에 위치해

있으니 무령왕릉을 실제로 관람하고 싶으신 분은

여기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가시고 공주를 방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제3 전시실 백제의 유물들)

 

제3 전시실은 백제의 정신을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유물들 중에서도 유독 

부처상 유물들이 많이 배치되어있었어요🙂

 

아직 국내로 돌아오지 못한 목조 미륵보살상과

금동으로 만든 여래 입상 종류의 유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관람하실 때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래요😀 금동으로 저렇게 작고

귀엽게(?) 만든 유물을 보면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저는 제3 전시실을 모두 관람하고 마지막

제4 전시실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제4 전시실 백제의 전통)

 

제4 전시실은 백제(百濟)의 전통을 테마로 

구성되어있었는데 백제의 독창적인 문화를

재창조하고 그 문화를 다시 일본으로 전파되어

일본 고대 국가체계를 확립하고 일본 문화 형성에

큰 기여를 한 백제의 문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위에 나온 금동대향로국보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물👑인데 '백제역사문화관'에 있는 건 재현품이고

현재는 국립 부여박물관에 소장 중인 걸로 알고 있어요😀

 

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로 지정되어있는 만큼

백제문화의 정수라고 손꼽을 수 있는 유물이에요🤩👍

 

저도 예전에 국립 부여박물관에 방문하여 실제로 

금동대향로를 봤는데 재현품보다는 10배 더 멋지고

유물로 기억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국립부여박물관에

방문하여 실제로 국보로 지정된 진품을 관람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정말 충격적이고 압도적입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백제문화관 제4 전시실 백제 유물들)

 

제4 전시실에는 백제(百濟)의 문화가 전파되어

일본 문화 형성에 기여한 이야기와 그 유물들이

 

소개되어있기도 했고 아직 일본(日本) 현지에

남아 있는 우리 유물의 분포도와 백제역사

유적물의 지도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아직 일본에 우리

유물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아쉬움

으로 다가왔는데 언젠가는 우리의 백제 유물이 돌아

올 거란 믿음을 갖고 저는 제4 전시실을 끝으로 역사

문화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길고 길었던 '백제문화단지' 여행기를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이날 오전 12시쯤에 도착해서 거의

5~6시간을 부여에서만 있었는데 부여는 충남에 있는 아주

작은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역사적 유물이 정말 많은 곳으로

 

한 번쯤 부여를 방문하여 옛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조상들이 남긴 유물들을 보신다면 정말 귀중한 시간이 될

거라 믿어요😊

 

나중에 혹시 부여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곳 '백제문화단지'

를 방문하시고 백제(百濟)의 뛰어난 예술품과 사비궁을 한번 감상

하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  12번째 이야기

'무무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다녀오다'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정말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할게요!😊 긴글 읽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여러분~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 12번째 장소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편 잘 보셨나요?😄

 

글이 굉장히 길었죠?😅 사실 저도 처음에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는 '백제문화단지'가 이렇게나 큰 줄

모르고 즉흥적으로 떠나본 건데 사실 압도적인 넓은

부지를 몸소 느끼고 글이 굉장히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고요🤣 사실 글을 굉장히 길게 쓰는 건 저한테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겐 약간(?)

 

부담이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늘 고민도 하고 걱정도

되긴 해요. 글이 길어지면 아무래도 덥석 글을 읽는 게 

무섭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글 전체를

다 읽는 분이 얼마 없으시더라고😂 (충분히 이해해요 저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수집한 자료를 하나하나

일일이 첨부해드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저와의 다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 다짐을 깨고 싶지 않았거든요😄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처음으로 다짐했던 게 

 

'생동감 있는 글을 쓰자.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이 그곳에 직접 다녀온 느낌이 들도록'

'내가 직접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최대한 많이 첨부하자. 거짓은 결국 들통나게 된다'

 

이 두 가지 철칙을 기본으로 글을 

진정성 있게 쓰다 보면 언젠가는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줄 거라 생각했거든요😁

 

물론 지금도 많은 이웃분들이 애정관심

가져주셔서 사실 너무 감사드리는데 그 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조금 힘든 작업이어도 참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글을 모두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10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사실 어제 집에 도착하고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보니

총 663장 정도 찍었고 만보기는 8000걸음을 넘게

걸었더라고요😂 

 

수많은 사진들을 일일이 편집하고 보정하고 영상을

만드는 게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저에게는 힘든

작업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완성이 되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어 저는 개인적으로 힘들었지만

보람있었어요🥰

 

비록 글솜씨나 문장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여러분께

항상 최선의 노력으로 제가 다녀온 장소나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은 정보의 글을 작성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글을 작성하려고 하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려요🙏😄

 

항상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할게요🙋‍♀️

 

다음에는 더 좋은 장소 알찬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무무가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안녕!!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