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의 시간(詩間)/관계

무무의 시간(詩間) - 시인 박노해 📘

삑삑이 2022. 9. 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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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무예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요즘 국내외 안팎으로 참 시끌시끌한

뉴스가 연일 올라오고 있는데 그중

에서도 요즘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게 

아무래도 저 같은 서민들에겐 금리 관련

뉴스가 아닐까 싶어요.😥

 

자료출처 - 네이버(NAVER),JTBC뉴스,이코리아

 

 

요즘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원달러 환율이

사상 최대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우려되는데

 

항간에는 '제2의 IMF' 사태가 도래할지도 모른

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정말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는데 아무쪼록 하루빨리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또 해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가💥

지속되면서 러시아 관련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동원령까지 내려져 러시아 

청년 수십만 명이 징집을 피한 '러시아 대탈출'

감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곤 참 안타깝더라고요😥

 

 

 

자료출처 - 아시아경제, 한국경제

 

하루빨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평화적으로🕊 끝나길 바랄 뿐이네요.(에효..😥)

 

저는 최근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이렇게

된 원인이 대체 무엇일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엔 서로의

이해관계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는 한평생을 살면서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되죠.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나와 친구와의 관계👬, 나와 연인과의 관계👩🏻‍🤝‍🧑🏻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인간은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어도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하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함께 어울려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죠.😐

 

저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이

 개인적으로는 참 부정할 수 없는 말인 것 같아요.

 

인간은 끊임없이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랑과 인정을 받고 믿음을 받을 때 존재의

가치를 비로소 느낄 수밖에 없는 불가변적

사회적 동물인 게 아닐까 싶어요😅

 

(저 역시 그런 것 같아요😂 인정과 사랑 그리고 믿음)

 

 


 

저는 프로 지방러여서 아주 가끔 일이 있을 때

서울(SEOUL)을 방문할 때가 있는데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고 역과 터미널에 도착한 후 

지하철(SUBWAY)을 타러 걷다 보면 지하철 

벽면에 이런 간판을 참 많이 보게 돼요😅

 

'이혼 전문 변호사 OOOO' 👩‍⚖️

'이혼 상담 전문 OOOO'👨‍⚖️

 

이혼 관련 상담과 변호사 간판을 참 많이 

보곤 했는데 그만큼이나 우리나라가 결혼

하는 커플도 많지 않은데 반면 이혼하는 사례는

참 많다는 걸 새삼 지하철 간판을 보고 간접적

으로 느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관련 기사를 찾아봤더니 예전 기사지만

정말 충격적인 이혼 관련 기사가 많더라고요😢

 

 

자료출처 - Daily Good News, 매일경제

 

가져온 기사는 2021년 기사와 2013년 기사인데

제목만 봐도 대한민국의 이혼율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저번에 시간에 출산율 관련 이야기도 잠시 했지만

출산율도 OECD 국가 중 가장 낮게 나왔는데 이혼율

마저 이렇게 심각한 수준이어서 기사를 보곤 뭔가

참담하더라고요😞

 

제 주변에는 대부분이 결혼을 한 친구들인데 가끔

이혼 비슷한 고민을 제게 털어놓는 친구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해보면 이혼을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성격차이'를 뽑더라고요😞(성... 격.. 차이 라뉘..😢)

 

수십 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고

나아가 결혼을🤵👰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결혼 후에도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걸 새삼

느끼게 되더라고요 (너무 어렵다...😫)

 

'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건 하나의 우주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라는 말이 문득 떠오를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는 걸 떠나 온전히

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글은 바로 이런 관계에 대한

시(詩)를 한편 준비해 보았어요😆 (좋아 자연스러웠어 ㅋㅋ)

 

이 시(詩)는 최근에 읽어본 시인데 관계에 대해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준비해보았으니 가볍게 읽어보세요🙋‍♀️

 

사실 저도 이 시(詩)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문득문득

인간관계에 대해 조금 버겁다는 느낌이 들 때 한 번씩

찾아보고 다시 읽곤 했는데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니

가끔씩 이해관계와 인간관계에 대해 힘이 들 때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오늘 소개해드릴 시(詩)를

집필하신 시인님을 소개해드리면

 

'시인(詩人) 박노해' 님입니다.🤗

 

시인 박노해 님은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노동운동가, 사진작가 등 여러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인데 1984년

 

27살에 쓰신 첫 시집(詩集) 「노동의 새벽」

금서로 지정되었지만 100만 부가 발간되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

으로 불려지신 분이에요😀

 

노동운동으로 수배가 된 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991년 사형을 구형받고 무기수로 감옥 독방에

갇혀서도 독서와 집필을 이어갔으며 7년 6개월

만에 석방된 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었죠.

 

하지만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는 말씀과

함께 국가보상금을 거부하셨다고 하세요. 정말 존경

받을 만한 분이신 거 같아요. 👍

 

그 후 20여 년간 국경 너머 가난과 분쟁의 땅에서

평화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진실을 기록하는 일에

매진하셨던 분입니다.

 

또한 '시인 박노해' 님은 비영리 사회단체

「나눔 문화」를 설립하고 반전평화운동에 전념을

하셨던 분으로 많은 셀럽들도✨ 박노해 시인님을

만나 뵙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각계각층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신 분입니다.😍

 

이처럼 '시인 박노해'님은 시인과 노동운동가 사진작가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오늘의 주제와 딱! 맞는 시(詩) 한편을 준비해보았어요😀

 

 

제목은 '인간은 서로에게 외계인이다'👽입니다

 

 

제목이 굉장히 특이하고 독특하죠?😁 

저도 처음에 이 시(詩)를 접할 때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뭔가 제목에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같은'

 

느낌이 팍! 들었어요😊(찌리릿!!✨)

그런데 정말 시(詩)를 읽어보니 약간(?)

비슷한 구석이 있는 시(詩)였더라고요

(인프제의 직관력이란..😂)

 

그럼 바로 시(詩)를 소개해드릴게요!

 


 

인간은 서로에게 외계인이다/박노해

 

인간은 서로에게 외계인이지

각자 다른 행성에서 여기 와

 

지구 인간의 모습을 입고 조우한,

서로가 서로에게 외계인이지

 

말속의 어휘도 심정도 감각도

의식도 마음도 서로 소통되기가

두 행성만큼이나 아득하지

 

 

너와 나는 다른 차원과 밀도의

은하에서 파송되어 지구에서의

짧은 한 생을 살다 가는 거지

 

그러니 사람과 사람에게 있어

모든 이해란 실상은 오해일 뿐이지

모든 사랑의 절정은 착각일 뿐이지

 

그렇게 각자 살지

그래도 함께 살지

그러니 사랑하지

서로가 서로에게 외계인인 우리는

 

 


 

'시인 박노해'님의 '인간은 서로에게 외계인이다'

시(詩) 어떠셨나요?😆

 

이 시(詩)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데 꼭 남녀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나와 타인과의 생각의 차이와 감각의

차이는 두 행성만큼이나 아득하기 때문에 조금 더 이해

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닐까 싶어요.😀

 

비록 지금은 우리나라가 출산율과 이혼율이 전 세계적으로

좋지 못한 평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려

는 노력이 수반된다면 우리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저는 생각해요.😁

 

요즘 연일 가슴 답답한🤬 뉴스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 일 수록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며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있는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한다면 조금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그럼 오늘은

'시인 박노해'님의 '인간은 서로에게 외계인이다'👽

시(詩)를 소개하며 인사를 마칠까 합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셨을 여러분!

 

오늘 하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대한민국이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도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더 재미있는 주제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그럼 더 유익한 정보를 갖고

다시 만날 때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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