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충남 논산시

무무 논산 견훤왕릉(甄萱王陵)에 다녀오다.

삑삑이 2022. 9. 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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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무예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그동안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다가 오늘은 조금

몸을 움직여도 괜찮을 정도가

되어 컴퓨터 앞에 앉아봤어요😂

 

좀처럼 몸이 회복되질 않아서

예전보다 무기력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함이 몰려와서

핑계 아닌 핑계로 집콕 생활을

하였는데 오늘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가까운 곳으로 바람을

쐬고 왔답니다.🙂

 

요즘 연일 뉴스에서 태풍 힌남노🌌

관련 뉴스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일본에 많은 피해를 줬다고 하더라고요

곧 우리나라에도 상륙한다고 하는데

지금까지의 태풍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니 벌써부터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아무쪼록 태풍 영향권에 속해있는 

여러분께서는 다들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번 태풍이 많은 피해를 입히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면서 오늘 제가

잠시 바람을 쐴 겸 다녀온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는

충남 논산시에 위치해 있는 

'견훤왕릉(甄萱王陵)'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견훤(甄萱)후백제 초대 국왕으로서

후삼국시대의 문을 열고 스스로 닫은 

걸출한 군주였다고 전해집니다. 

 

후삼국시대는 그가 후백제를 세우면서

시작되었고, 그가 후백제를 멸망시키면서

비로소 끝났다고 전해지며, 창업 군주로서

자신이 건국한 나라를 스스로 무너뜨렸으니

한국사, 전 세계사적으로 보아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 간 군웅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전형적인 자수성가형으로 지지세력이 

부족하였지만 스스로 병사를 모으고 힘을 길러

후백제의 초대 국왕이 되었다고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또한, 재능도 상당했지만 끈질긴 근성도 대단

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며 67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직접 군사를 이끌고 친정해 왕건과

맞붙어 수차례 승리한 바가 있을 정도였으며,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유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우리에겐 '태조 왕건'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더욱 잘 알려진 인물로 소개되었는데

제가 살고 있는 고향에 견훤왕릉(甄萱王陵)이

있어서 방문을 해보았어요.😀

 

사실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견훤왕릉을

시간이 날 때마다 방문한 적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때는 소풍으로도 자주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여 낯설지가 않았던 장소였답니다.

 

더구나 논산 8경에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여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재 방문했답니다.😁

 

그럼 제가 천천히 견훤왕릉(甄萱王陵)

소개해드릴 테니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다 함께! 

 

렛츠 무무!!

 

 


 

사진출처 - 무무 개인소장 (견훤왕릉 주차장 모습)

 

제가 방문했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조금 더웠지만..🥵)

 

견훤왕릉을 방문하실 때는 최대한

이곳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주차장은 엄청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으니 여유롭게 주차를 해두시고

견훤왕릉이 있는 곳까지 천천히 올라

가시면 됩니다.🚗🛴🚲😀

 

사실 논산시민이 아니면 견훤왕릉을

찾는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정말 안 하셔도 될 듯해요🤗

 

주차장 쪽에 작은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으니 급한 볼일을 보실 분들은 이용

하시면 될 듯하고 바로 앞에 벼를 심은

논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 가시면

 

가 올라온 모습도 볼 수 있고 추수할 때

방문하시면 벼가 샛노랗게 변한 모습을

보면 어쩔 땐 황금빛 바다가 펼쳐진 듯

정말 예쁘니깐 나중에 꼭 한번 추수시기에

맞춰서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사진출처 - 무무 개인소장 (견훤왕릉 앞 푸른 논의 풍경)

 

▲위에 사진처럼 바로 앞에 이렇게

드넓게 벼를 심어 놓은 논이 많은데

이날 날씨가 정말 푸르고 좋아서 사진도

예쁘게 나왔던 것 같아요😍 저 벼가 

시간이 지나고 추수시기가 다가올수록

노랗게 변한 모습을 보면 정말 예쁩니다😊

 

사진출처 - 무무 개인소장 (견훤왕릉 올라가는 입구 돌계단 및 서촌교회 모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난 후에 본격적으로

견훤왕릉(甄萱王陵)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왕릉이 모셔져 있는 곳까지 돌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야 해요😀 

 

▲위에 사진처럼 견훤왕릉이 있는 곳의 

안내도가 있으니 천천히 돌계단을 오르시면 돼요.

앞에는 작은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교회의 모습도 한 장 찍어봤답니다🙂

 

그리고 돌계단으로 올라가신다고 생각하니

혹시 높은 곳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는데

왕릉이 있는 곳까지 채 10분도 안 걸리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견훤왕릉으로 향하는 모습😊

 

견훤왕릉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돌계단으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경사가 조금 있지만 그렇게 높지

않으니 걱정안하셔도 돼요😀

 

 

사진출처 - 무무 개인소장 (견훤왕릉의 모습과 비석)

 

견훤왕릉을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관리가 잘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견훤왕릉은 실제로 보면 정말 크고

저번에 방문했던 계백장군 묘와 

그 크기는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원👶을 다녔을 때는 소풍으로 

가까운 견훤왕릉을 방문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왕릉 주변에서 

소꿉장난도 하고 친구들과 뛰어🏃‍♂️💃

다니기도 하고 그랬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30년 전만 해도 견훤왕릉은 근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소풍도

많이 오는 코스로 소풍 시즌이면

상인들도 장난감이나 솜사탕 기계를

가지고 오셔서 장사도 하셨는데 

이제는 그런 풍경은 보기가 참 어렵다는 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사진출처 - G마켓 상품 이미지

 

▲ 여러분 이 장난감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제가 초등학교 때 소풍으로 견훤왕릉에 오면

꼭 이 장난감을 갖고 싶었던 기억이 나는데 

예전에는 정말 이 장난감 하나면 하루 종일

동네 친구와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이 나요🤣

그때는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 장난감으로 하루 종일 놀았나 싶어요😆

 

 

사진출처 - 무무 개인소장 (견훤왕릉 모습)

 

견훤왕릉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봤어요😀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어서인지 사진도 정말

잘 나왔고 비교적 왕릉 주변은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어서 새삼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렸을 때 방문했던 추억도 떠오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 고향의 대표 장소로

소개될 만큼 변하지 않는 모습이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사진출처 - 무무 개인소장 (견훤왕릉 주변 모습)

 

또 방문한 날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을 맛이 나더라고요😊

 

저 멀리 보이는 하늘의 모습도 너무 

무엇보다 이제는 많이 

방문하지 않는 장소다 보니 조용하게

저 혼자 이 멋진 풍경이 있는 추억의

장소에 와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견훤왕릉에 대해 공부했을 때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견훤왕은 죽기 전에

이런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져요.

 

'나의 무덤은 나의 고향(전라북도 전주)을

바라볼 수 있도록 묻어달라'고 유언을 했다고

하는데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전주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현재 논산에 묻혀

전주를 바라보고 있다는 설도 있답니다.😀

 

아무래도 견훤왕은 죽기 전까지도 자신의

고향인 완산주(전주)를 항상 그리워했던 것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을 모신

'견훤왕릉'의 소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

논산 '견훤왕릉(甄萱王陵) 편 

어떠셨나요?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장소가 되었나요?😀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저의 무무의 소담소담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사전탐방을 하시고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견훤왕릉(甄萱王陵)은

논산 8경에 들어가는 장소이기도 하고

드라마 '태조 왕건'을 한 번쯤 시청해본

분들이라면 '견훤왕릉(甄萱王陵)을 방문

하여 견훤왕릉의 모습도 사진에 담아보시길

바래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거라 믿어요!👍

 

여름보다도 지금 9~10월 사이에 방문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시원하고 벼가 익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더라고요😃📸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마무리하고 

들어가 보도록 할게요😉

 

다음에는 더 멋지고 예쁜 사진을

가득 담은 글로 여러분을 찾아뵐게요🙋‍♀️

 

그리고!

 

태풍 힌남노 대비 철저히 하셔서

큰 피해가 없도록 꼭꼭!!

준비 잘하시길 바래요😲

 

우리 모두 이번 태풍에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올 추석을 맞이 했으면 정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부디 여러분께 큰 피해

없도록 저 무무가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무무의 소담소담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무무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 챙기시고 항상 사랑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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