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충남 논산시

무무 강경 옥녀봉(玉女峰)에 다녀오다.

삑삑이 2022. 9. 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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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무예요!!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인 오늘 본격적으로 가 

주룩주룩 오기 시작하고 있는데💧

 

 

자료출처 - Microsoft Edge

 

제가 날씨 볼 때 자주 이용하는 

'Microsoft Edge'를 통해 날씨를 

보니.. 이건 뭐.. 태풍이 너무 선명

하게 보여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지금은 제주도 쪽에 걸쳐있는 것 같은데

풍속이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91 km/h 😨

 

 

자료출처 - Microsoft Edge

 

위성 뷰로 보니 태풍의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네요😨

 

뉴스 기사도 연일 힌남노 관련

뉴스로 도배가 되는데 다행히

 

제주도 쪽은 큰 인명피해가 없다고

전해져서 한시름 마음을 놓았네요😣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

 

제주도에만 6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인명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주도 시민분들 정말.. 다행이에요😌)

 

다들 태풍 힌남노에 대비를

잘하셨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번 태풍 힌남노에

피해가 없게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길 바래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항상 조심 또 조심하기!!)

 


 

오늘 무무가 준비한 글은 전편

'논산 견훤왕릉을 다녀오다' 편에

이어 그날 함께 방문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젓갈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 젓갈 하면 OO이라는 수식어까지 있죠😄)

 

바로바로!!

 

'강경'입니다. 

 

강경하면 우리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젓갈로 유명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고향에서도 젓갈 하면 '강경'

이라고 할 정도로 어머니들 사이에서는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강경 옥녀봉(玉女峰)'

다녀왔어요. 논산의 8경에 속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요즘 노을을 찍으러 많이들 방문하신다고

하셔서 저도 한번 다녀와봤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자차 기준🚗

20~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

이기도 하고 드라이브 겸 바람을 쐬러

다녀왔답니다. 전편 견훤왕릉을 방문

하기 전에 다녀온 곳이라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도 여러 장 찍어와 봤어요😆

 

그럼 무무와 함께 떠나는 

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 

강경 옥녀봉(玉女峰) 편 함께

떠나볼까요?!😀

 

다 함께!

 

렛츠 무무!!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옥녀봉 주차장 가는길)

 

내비게이션에 '강경 옥녀봉(玉女峰)'을 검색하여

천천히 '강경 옥녀봉(玉女峰)'을 향해 달려가 봤어요🚗

 

옥녀봉(玉女峰) 근처에 다다르니 내비가 작은 골목

으로 저를 안내해주었고 천천히 길을 따라 가보니

좁은 골목 양옆으로 강경의 역사에 대한 내용의 

안내판들도 보였고 '구강경 성결교회 예배당'도 

아담하게 있더라고요😀

 

(길이 비교적 많이 좁아서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조심해서 길을 비켜주셔야 해요)

 

 

주차장은 비교적 작은 사이즈여서 주차할 수 있는

자동차 수는 대략 10대 정도 가능할 것 같았어요😅

 

요금 낼 필요 없는 무료 주차장이며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무료라는 점에 만족을 하였답니다😁

 

주차가 혹시 만석이라면 조금 더 위로 올라가셔서 

빈 공터에 주차를 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옥녀봉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오면 맨 처음 

안내표지판이 보이실 거예요. 

 

이 안내표지판을 따라 저는 옥녀봉공원으로

향했고 가는 길에 강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를 발견하고 사진도 찍어봤답니다.📸

 

옥녀봉 공원은 잔디도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마련되어있는 것은 물론이고 강경 시민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마련이 되어있었어요.🏋️‍♀️⛹️‍♀️

 

가족과 함께 오시거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셔도 충분히 좋을 듯해요👨‍👩‍👧‍👦👩🏼‍🤝‍🧑🏻

 

그리고 작게나마 인공폭포도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날 인공폭포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와서 살짝(?) 더웠던

저를 시원하게 식혀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강경 옥녀봉 공원 인공폭포)

 

인공폭포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으로

더위에 지쳐있던 강경 시민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것 같았어요.👍

 

이날 저도 날씨가 좋아서 살짝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났는데 인공폭포 앞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니깐 더위가 싹~ 

사라지더라고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강경 옥녀봉공원 화장실)

 

화장실도 최근에 지었는지 실내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었고 더욱이

화장실 뒤편에는 금강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 ㄱ자형 교회터)

 

화장실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기독교 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 ㄱ자형 교회터

마련되어있길래 한번 들어가 봤어요. 

 

외부에는 한국 최초 침례교회 약사와

선교사분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멀리서 봤을 때는 초가집 형태로 

되어있어서 조금 생소했는데

정말 구조가 ㄱ자형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를 잘해놔서 신기했답니다.

 

구조가 정말 특이하죠? 옛날 

초가집을 이런 식으로 ㄱ자형으로 

해둔 걸 본 적이 없는데 여기 교회터는

구조가 신기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정면에서 봤을 때보다 위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구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교회터 너머로 보이는

금강 뷰도 정말 예뻤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강경 옥녀봉 공원 송재정)

 

교회터를 지나 옥녀봉 공원에 있는 

송재정에 잠시 들러 잠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고 있었는데 

강경 시민분들도 이곳 송재정에서

많이들 쉬고 계시더라고요😀

 

송재정이 약간 바위와 나무가

우거진 곳에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

금강 뷰가 보여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그러시더라고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옥녀봉 구멍가게)

 

송재정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바로 옆에 돌계단을 오르다 보니 

'옥녀봉 구멍가게'라고 되어있는

아주 작은 구멍가게가 있더라고요😆

 

정말 오래되어 보였고 옆에 작은

공중전화 박스도 있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요즘은 다들 핸드폰을 휴대하고

있어서 공중전화박스를 이용할 일이

많지 않은데 구멍가게에 조그마한 

공중전화박스가 있는 걸 보니 새삼

옛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자료출처 - 구글

 

초중고등학생 때는

▲ 이렇게 생긴 전화카드를 이용한 기억도

나고 동전을 넣고 전화도 했던 기억도 나고 😁

 

무튼 옥녀봉공원에는 이렇게

작은 구멍가게도 마련되어있으니

한번 방문하실 때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강경 옥녀봉 봉수대)

 

구멍가게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 보니

옥녀봉 유래비와 강경 노을 맛집이라고

되어있는 안내표지판 위로 봉수대가

보여서 한번 올라가 봤어요😉

 

실제로 봉수대를 보니 크기가 꽤 컸고

아주 오래전에는 봉수대를 통해

통신을 하였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을 이용해

먼 곳까지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라는데 강경에 이런 봉수대가

있다는 게 놀랍더라고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보호수

강경의 노을 맛집으로 소개되는

금강 뷰가 보이는 뷰 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강경 옥녀봉 뷰, 보호수)

 

강경의 노을 맛집이라고

자부할 만큼 멋진 장소였답니다.👏👍

 

비록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13:00쯤이라

노을은 볼 수 없었지만 초저녁 노을이 질

무렵 방문하면 정말 노을이 멋스럽게 질 것 

같은 풍경이었어요. 앞에는 금강이 흐르고 

보호수 아래서 금강으로 지는 노을을 바라

보면 정말 황홀할 것 같았습니다✨💛💙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옥녀봉 뷰)

옥녀봉에서 바라보는 금강 뷰를

동영상으로 살짝 찍어 보았어요😀

 

이날 어느 가족이 나들이 겸 옥녀봉을

방문하신 것 같았는데 함께 온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영상에서는 안 나오지만 제가

사진을 찍을 때쯤 금강에서 보트에 

줄을 매달고 웨이크보드를 즐기시는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

 

뭔가 자유로운 영혼 같아 보였어요 🤣

아마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웨이크보드를

타고 계셨던 게 아닐까 싶어요 😏

(마냥 부러웠어요 ㅋㅋ)

 

자료출처 - 무무 개인소장 (옥녀봉 해조문)

 

옥녀봉에서 금강 뷰를 한참 감상하고

저는 옥녀봉 바로 아래 작은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 보았더니 여기에도 숨은

향토유적이 있더라고요😲

 

해조 문(解潮文)이라고 제작연도가

1860년대로 추청 되며 암각문으로 

옥녀봉 바위 절벽에 음각으로 190자 

글씨를 새긴 것으로 강경포구의 밀물과

썰물의 발생 원인과 시각, 물의 높이를

기록한 조석표라고 하네요👍😀

 

현대의 조석표처럼 시각과 물높이를 계량화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조석표라고 합니다👏

 

조신 시대 중요한 포구는 강경포구 외에도

한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등이 있는데

강경포구처럼 쉽게 보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해조 문을 새겨 놓은 곳은 강경포구가 유일

하다고 하네요🤗

 

강경이 지역으로는 작은 소도시이지만

그 역할을 해냄에 있어서만큼은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강경 옥녀봉(玉女峰)' 편이었습니다.

 

그럼 

무무의 뚜벅뚜벅 여행기

'강경 옥녀봉'편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에는 '강경 옥녀봉(玉女峰)'에 숨은

장소인 '강경 소금 문학관'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무무는

여기서 인사를 드릴게요!

 


여러분~ 오늘 제가 준비한 

'강경 옥녀봉(玉女峰)' 편 어떠셨나요?😀

 

준비한 게 너무 많아서 글이 무척이나

길어졌는데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하.. 걱정이 살~짝 되긴 하네요 🤣)

 

사실 제가 매번 뚜벅뚜벅 여행기를 작성

할 때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쓸려고 하거든요.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을 대신해서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자'

 

그러다 보니 사진도 현장에서 정말 많이

찍으려고 노력하고, 예전에 국립 익산박물관

에서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어 제대로 된 소개를

못 해 드린 점이 늘 마음 한편에 남아서 항상 

여행을 갈 때 보조배터리를 끼고 사진을 찍곤

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립 익산박물관 편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최대한 여러분들이 멀리서 오시지

못하시는 걸 고려해서 제가 직접 경험한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는데 

 

그러다 보니 늘 글이 길어지고 사진의

양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이 만족하는 그날까지!!😆)

 

다른 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여행 다녀온 곳의 모든

것을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글이 조금은 길어서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저와 함께 지역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글도 읽어주시고 예쁜 사진도 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여러분께 부족하지만

글을 써서 여행지도 소개해드리고 유익한

정보를 담은 글도 작성할 테니 많이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래요!🙏

 

점점 태풍이 내륙으로 상륙할 텐데 

여러분 모두 큰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그럼 저는 다음

'강경 소금 문학관'편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그때까지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래요!

 

여러분 오늘도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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