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 사진관

무무 사진관 제 2 탄 '요산요수(樂山樂水)'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

삑삑이 2022. 8. 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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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무예요!!

 

 

여러분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하루 즐겁고 재미있게 보냈어요.

 

오랜만에 비 소식도 없었고

맑게 개인 하늘을 바라보며 모처럼

여유롭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8월 중순쯤 되니 밤공기도

살~알짝 선선하고..😊

(아! 물론 아직도 선풍기에 의존을..🙊)

 

그래도 저번 달보다는 끈적이지

않아 나름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도 항상 뜨겁지 않은

따뜻한 바람과 따갑지 않은 포근한

햇볕이 함께 하길 바라면서🌞

 

오늘 무무가

준비한 주제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오늘은 무무 사진관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한동안 다른 주제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무무 사진관을

방치(?) 아닌 방치 했었는데😅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오늘은 무무 사진관 제2 탄을 

준비해보았어요😉

 

오늘의 사진관 제목을 

'요산요산(樂山樂水)'로

지어봤는데 주제에 맞게

산과 바다 사진을 준비했으니

 

부족한 사진 실력과 글솜씨지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려요🙇‍♀️

 

자 그럼

무무 사진관 제2 탄

'요산요산(樂山樂水)'편

출발하겠습니다!!

 

렛츠 무무!!

 

 

 

 

 


 

 

계룡산 정산에서 바라본 풍경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사진은 제가 등산에 한창

빠져있을 때 자주 올랐던 계룡산 사진으로 

시작해볼까 해요.🌳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계절로는 가을이었고 이날은 좀 특별하게

 

친구와 함께 등산을 했던 날로 기억해요.

(사실 저는 혼자 등산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저의 유일한 Activity 취미가

등산인데 이날은 친구가 같이 가자고

먼저 제안을 하더라고요. 사실 보통날

이었다면 거절을 했을 텐데 이날은 왠지

 

친구의 제안을 거절할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주로 등산을 할 때 혼자 움직이는

이유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우선 제가 

 

언젠가부터 땀을 부쩍 많이 흘리는 

체질로 변하고 나서부터 비 오듯 땀을

흘리는 모습을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기

민망하더라고요🤤(아.. 뭔가 찝찝🙁)

 

그래서 등산같이 오랫동안 꾸준히 

움직여야 하는 스포츠를 하게 되면 

땀을 비 오듯 흘리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통에 웬만하면 혼자 등산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또 다른 이유는

 

아마 등산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자기만의 루틴(?)들이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저는 계룡산이 가까운 근교에

위치해 있어 어렸을 때부터 자주 올랐고

등산 코스도 어느 정도 외워둬 저에게 맞는

코스를 설정해놨어요.

 

그렇게 설정된 코스를 자주 오르다

보니 저만의 휴식 타이밍 같은 게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더라고요

(아마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위치나 시간 등을 체크한 후에 그 지점에 가서
휴식을 하는 일종의 루틴 같은 게 있는데 등산을

많이 안 해본 친구나 지인과 함께 오르면

 

저의 등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제가 그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

 

마라톤에서도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듯 등산도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 스포츠인데 그 페이스가

무너지면 산행을 하기가 어렵다는 걸 몸소 느낀

후로는 웬만하면 등산을 혼자 하는 일이 많아졌고

그게 일종의 법칙처럼 굳어져버린 케이스가 됐죠😅

 

그래서 이날도 사실 친구의 제안을 거절했어야

했지만 이날만큼은 친구의 제안을 이상하게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같이 등산을 하기로 했어요.

(물론 저는 친구의 페이스에 맞춰 등산을 했답니다😀)

 

그렇게 등산을 이어가고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저희 일행은 계룡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

삼불봉까지 올랐고 정상에서 가을과 산이 주는

멋진 풍경 사진도 건질 수 있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날은 특히나

정상에서 바라본 계룡산의 모습이 정말 

예쁘고 멋지게 나왔더라고요(만족 x1000😁)

 


 

계룡산표 도토리와 이슬을 먹고 자란 버섯 (김밥은 깨알 포인트✨)

 

정상을 오르는 동안에도 저희 일행은

도토리도 주웠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앙증맞은(?) 버섯도 발견하여 사진도

찍어봤어요😀

 

산속에는 많은 동식물들이 있는 만큼

다람쥐🐿️친구들을 위해 도토리도 김밥 위에

살포시 얹어놨고 저도 배부른 식사를 했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등산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산속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여러 동식물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만큼

또 즐거운 시간이 없더라고요. 일상에서는

일부러 찾아야 할 만큼 보기도 어려운 친구들을

 

자연 속에서 만나는 기분은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 할까요?😄

(잡았다 요 녀석!!😆 이 아니라..ㅋㅋ)

 

무튼!!

 

여러분도 주말을 이용해 올 가을에 

가까운 곳으로 등산을 떠나보세요

분명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만남이

있을 거예요.😋

 

또 등산의 입산 및 하산 시에도 

다른 분들께 가벼운 인사와 응원을

보내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요즘 들어 자주 생각하곤 하는데 예전보다

이웃과의 정(情)을 나눌 시간도 없어서

그런지 서로를 경계하거나 작은 실수도

용납 못하는 대단히 개인주의적 성향이

높아진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조금

슬프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등산을 하다 보면서 느낀 건데

산에 오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들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려는 손길도

많이 보여주시더라고요. 👍

 

요산요수(樂山樂水)에서 요산이란 

인자요산(仁者樂山)의 줄임말로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뜻처럼 산에 오르시는 모든 분들이

마음이 너그러우신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러니 혹시 등산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등산을 하시는 도중에 만나는 분들께

용기를 내보셔요. 먼저 반갑게 인사도

건네 보세요. 분명 반갑게 또 인사를 

받아주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다음은 두 번째 사진으로 

요산요수(樂山樂水)에서 요수(樂水)에

해당하는 바다 사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강릉 어느 해변에서 바라본 동해의 모습

 

 

부안에서 바라본 서해의 붉은 노을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준비한 

두 사진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강릉에서 바라본 동해의 모습과

부안에서 바라본 서해의 모습은

정말 많이 다르죠?😮

 

강릉의 바다는 출장 때 잠시 방문했었고

부안의 서해 바다는 친구와 함께 부안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낮에는

호기롭게 호미를 들고 조개를 캐보는 체험도

했던 곳이어서 기억이 오래 남네요.😆

(캔 조개는 그날 저녁 조개맑은탕으로 호로록~했답니다😆)

 

둘 다 저녁노을이 질 때쯤 찍은 건데

서해 바다에서는 붉은 노을의 모습을

동해바다에서는 밀물이 들어오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와 봤어요😊📸

 

저는 산도 좋아하지만 바다도 좋아하는데

바다는 제가 주기적으로 찾아갈 만큼의

여건이 되질 않아 자주 못 가지만 가끔씩

출장을 갈 때 한 번씩 가까운 바다가 있으면

꼭 가보곤 해요😀

 

특히나 저는 이상하게 여름바다보다

겨울바다를 자주 방문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또 '겨울바다가 은근 매력 있다?'

이런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겨울 바다를 보면 왠지 모르게

감성이 차올라오곤 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겨울에 바다를 찾는 이유가

피서객 없는 조용한 바다를 온전히

홀로 느껴보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성수기 때 바다를 찾는 것보다

비수기 때 조용한 바다를 찾아 해변을 걷다가

모래사장에 앉아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면

바다와 저의 시간이 하나가 된 듯 

기분이 굉장히 묘하더라고요😅

(왠지 바다에게 혼잣말로 고민거리도 털어놓게 되고)

 

그렇게 멍하니 밀려오는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수평선 사이로 빨갛게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게 되면 그때의 기분은 

뭐라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벅찬 감동이

밀려오게 되더라고요.🤤

 

 

강릉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 잠시 감상해 보세요.(바람소리가 많이 들어있는 점 죄송해요😓)

 

 

파도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

짤막한 영상도 함께 올려드릴 테니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파도소리와

함께 마무리 하시는건 어떠세요??

잠시 눈을 감고 파도소리 를 감상해보세요 😀

 


 

오늘 제가 준비한 

무무 사진관 제2 탄 

요산요수(樂山樂水) 편

어떠셨나요?😄

 

무무 사진관을 처음 

개설하고 자연에서 만난

호빗 친구들을 게재했을 때

 

다들 즐겁게 봐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자연을 주제로

제2 탄을 준비해봤는데 여러분에게

자연의 모습이 온전히 전달이

잘 되었나 모르겠어요.😅

 

다음 주제는 어떤 주제로 

찾아올까 저는 또 여러 고민을 

해야겠지만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수많은 감정과 순간들을

여러분께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할게요🙋‍♀️

 

항상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러 와주시는

모든 분들과 저의 구독자 여러분께도

가슴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도록 할게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매일매일이

여러분께 최고의 날이 되기를 멀리서

기도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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